럭키의 아름다운 여정
고전적 조건형성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블로거 럭키의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고전적 조건형성에 대해 적겠습니다
1. 고전적 조건형성의 정의
19세기 말 러시아 생리학자 파블로프(Pavlov)는 개의 소화과정을 연구하던 중에 개에게 음식과 종소리를 짝지어서 여러 번 제시한 후, 더이상 음식은 제시하지 않고 종소리만 들려주었다. 이때 개는 음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침을 분비했다. 이같은 반응을 조건반응이라 했고, 조건반응을 일어나게 하는 자극을 조건(자극)이라 했다 처음의 음식은 무조건 자극이며,이때 흘리는 침은 무조건 반응이라고 하였다. 고전적 조건화의 초기 연구에서는 조건화가 형성되는 과정을 근접성(contiguity)의 3가지 원리로 시간적 근접성, 연합의 빈도, 연합의 강도로 설명하였는데, 시간의 근접성은 번개와 천둥처럼 조건자극이 무조건 자극보다 0.5초 먼저 제시될 때 조건형성이 가장 잘 일어난다고 밝혔고, 연합의 빈도는 조건 자극이 조건화되기에 충분할 정도로 여러번 반복되어야 하며, 연합의 강도는 조건자극과 무조건자극을 짝짓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조건반응의 강도가 증가한다고 하였다
2. 파블로프의 개의 소화과정 연구
파블로프는 개의 소화과정 연구를 통해 발견한 세가지 학습과정으로 일반화, 변별, 소거의 다른 학습과정을 제시하였다. 고전적 조건형성이란 무조건자극과 조건자극을 함께 반복하여 제시함으로써 무조건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조건자극(중립자극)에 대해 무조건반응과 같은 조건반응을 얻게 되는 새로운 연합의 과정을 말한다. 일반화란 개들이 종소리와 유사한 소리를 듣고도 침을 분비하는 것 처럼 조건자극과 유사한 다른 자극에 대해서도 동일한 반응이 나타났으며 즉 큰 종소리, 중간 종소리, 작은 종소리와 함께 음식을 제공한 결과도 모두 종소리로 일반화하여 반응 하였다. 변별이란 종소리를 구분하여 큰 종소리는 음식을 제공하고, 작은 종소리에는 음식을 제공하지 않은 결과 큰 종소리에만 반응토록 하여 조건자극과 유사한 자극을 구별하도록 하였다. 소거란 무조건자극 없이 조건화 된 자극만이 계속 주어지면 조건반응이 점차로 희미해지고 결국 소멸되어 간다.
3. 일상생활에서 고전적 조건형성원리에 의해 학습되어진 행동의 예
오래전부터 우리 동네에 드나들면서 인력거로 과일(바베큐)장사하는 형제 있었는데 형은 인력거를 끌고 동생는 앞서서 과일(바베큐)을 팔아달라고 외치고 다녔다. 그러나 요즈음은 자동차로 장사를 하고 있다. 어느날 기다리던 형제 과일(바베큐)장사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반가워 달려가 과일를 샀다 그리고 나서 형제에게 목소리로 외치면 목이 많이 아프니까 확성기 하고 우리 동네오는 시간도 정해놓고 들어오면 그 시간에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을 텐데 하고 권유하였다. 그러자 두 형제는 그 후부터 매주 두 번씩 시간을 정해놓고 확성기로 물건 팔아달라고 외치며 들어왔고 손님들도 처음에는 몇 명 안 되다가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손님이 많아지자 형제는 오전 11시 뿐만아니라 오후 5시에도 동네에 들어왔다. 그러나 손님은 많았지만 팔 물건이 먼저 떨어져서 돌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자 형제는 아이디어를 내어 오전에는 과일장사를 하고 오후에는 바베큐 장사를 하였다. 확성기사용도 오전에는 나훈아 음악소리와 함께 확성기로 과일을 팔아달라고 외쳤고, 오후에는 이미자 음악소리와 함께 확성기로 바베큐를 팔아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음악소리에 따라 동네사람들은 팔려고 하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모여들었고 형제의 수익은 점점 좋아졌고, 동네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확성기의 음악 소리로 구별하여 살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였다.
이 예에서 고전적 조건형성의 조건은 물건을 팔아달라고 하는 목소리 또는 확성기소리에 해당되고 팔려고 하는 과일과 바베큐는 무조건에 해당되고, 형제는 교사, 동네손님들은 학습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적 근접성은 인력거로 장사 할 때 동생이 형에게 앞서 외치고 형은 인력거를 끌고 뒤 따라 가는 것보다 자동차로 장사할 때 함께 다니며 확성기로 외치는 것이 근접성이 더 좋아진 것으로 설명되어지고. 연합의 빈도는 목요일, 금요일 오전에만 동네에서 출입하는 것보다 오전, 오후 하루 두 번씩 동네에 출입하는 것이 연합의 빈도가 높으며 연합의 강도는 과일과 바베큐를 함께 장사하여 물건이 떨어질 때 보다는 과일과 바베큐를 분리하여 장사함으로 물건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조건과 무조건의 결합정도가 높으므로 연합의 강도가 높고 방송만하고 물건이 없어 손님이 소거되는 문제도 해결 된 것 같다. 파블로프의 일반화는 확성기 소리가 나면 소리의 강약에 상관없이 부부가 동네로 들어오는 것으로 일반화로 인식하게 되고 변별은 과일을 팔 때는 나훈아 음악소리와 함께 확성기로 외치고, 바베큐를 팔 때는 이미자 음악소리와 함께 확성기로 외치면 동네 손님들은 팔려고 하는 물건을 분별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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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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